두산에너빌리티·LG디스플레이 주가 분석|SMR 건설사업과 OLED 전환기의 승부수
서론2025년 9월 16일, 한국 기업 두 곳이 전혀 다른 산업에서 동시에 주목받는 소식을 전했습니다.첫째는 두산에너빌리티입니다. 미국 테네시강 유역 공영 전력회사(TVA)가 추진하는 **6GW 규모, 약 400억 달러(한화 약 55조 원)**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사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핵심 공급사로 공식 자리매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한국 기업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사건으로, 향후 SMR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둘째는 LG디스플레이입니다. 이날 오전 주가가 장 초반에만 10% 가까이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증권가는 “저평가 이유가 전혀 없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12,000원에..
국내주식이야기
2025. 9. 17.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