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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매각 확정, 미국 투자자 지배와 틱톡커들의 운명은?

lusty 2025. 9. 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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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제1부. 틱톡 매각, 왜 지금 결정됐나?

1. 틱톡과 미국의 갈등 시작

틱톡은 단순한 숏폼 동영상 앱을 넘어, 전 세계 문화와 트렌드를 바꾸는 거대한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2017년, 중국의 바이트댄스(ByteDance)가 ‘뮤지컬리(Musical.ly)’를 인수해 틱톡과 통합한 이후, 불과 몇 년 만에 글로벌 사용자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전 세계 17억 명 이상이 틱톡을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내 월간 이용자만 1억 7천만 명에 달합니다. 이는 전체 미국 인구 절반 이상이 사실상 틱톡을 쓰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빠른 성장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에서 경계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원래 IT·SNS 분야는 미국 빅테크(구글, 메타, 아마존, 애플)가 장악하고 있던 영역입니다. 그런데 중국 기업이 만든 앱이 10대·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미국 입장에서는 **“자국 기업이 독점해야 할 디지털 영향력이 해외로 넘어갔다”**는 위기감이 생긴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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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이 바라본 두 가지 핵심 위협

미국 정부가 틱톡을 경계한 이유는 단순한 ‘외국산 앱’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특히 두 가지 요인이 심각하게 거론되었습니다.

(1) 데이터 보안 문제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중국 기업입니다. 중국은 2017년부터 ‘국가정보법’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 법은 “중국 기업과 개인은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면 정부에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즉, 이론적으로 바이트댄스가 보유한 미국인들의 개인정보·위치정보·사용패턴 등이 중국 정부에 넘어갈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이 미국의 판단입니다.

실제로 2022년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일부 틱톡 직원들이 “중국 본사에서 미국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는 내부 증언이 나오면서 논란은 더 커졌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정부는 “틱톡은 단순한 SNS가 아니라,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2) 여론 조작 가능성

두 번째는 정보 전파와 여론 형성의 위험성입니다. 틱톡은 사용자가 직접 영상을 올리고, 알고리즘이 추천 영상을 퍼뜨리는 구조입니다. 만약 특정 주제나 정치적 메시지를 의도적으로 부각하거나 억제한다면, 선거와 사회 여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도구가 됩니다.

특히 미국은 2016년 대선에서 러시아가 페이스북과 트위터 광고를 활용해 여론 조작을 시도한 사건을 뼈아프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사건 이후, 미국 정부는 SNS 플랫폼을 단순한 오락 수단이 아니라 국가 전략 자산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중국 기업이 통제하는 틱톡이 미국 내에서 인기를 끌수록, “언젠가 정치적 무기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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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갈등의 본격화: 2019년 이후

이런 문제의식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표면화되었습니다.

2019년: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바이트댄스의 ‘뮤지컬리 인수’를 조사. “청소년 사용자 데이터가 중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 제기.

2020년: 트럼프 행정부는 “틱톡 사용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며 사실상 퇴출을 시도. 당시 오라클과 월마트가 인수 협상에 나섰지만, 중국 정부가 반대하며 무산됨.

2022년: 바이든 행정부도 틱톡 조사를 이어가며, 연방 공무원들의 업무용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

2024년: 미국 의회에서 ‘틱톡 금지법’이 통과, 바이트댄스에 미국 사업 매각을 강제.


이 일련의 흐름 속에서 틱톡은 단순한 IT 기업이 아니라, 미중 갈등의 상징적 전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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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왜 지금 매각이 결정됐나?

여기서 중요한 질문은 “왜 2025년 9월, 트럼프-시진핑 정상 통화에서 매각이 최종 승인됐는가?”입니다.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법적 시한 도래: 미국은 최종 매각 시한을 2025년 12월 16일로 못 박았습니다. 네 차례 유예가 있었지만, 더 이상 미루기 어렵다는 판단이 있었던 겁니다.


2. 정치적 계산: 트럼프는 재집권 이후 “중국을 압박하면서도 협상은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이미지를 보여줘야 했습니다. 틱톡 매각은 미국 내에서 매우 인기가 있는 조치입니다.


3. 중국의 선택: 중국 입장에서는 틱톡을 고수하는 것보다, 무역·우크라이나 전쟁·펜타닐 문제 등 다른 협상 카드를 얻는 게 더 중요했습니다. 따라서 시진핑도 현실적으로 “양보”를 선택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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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하면, 틱톡 매각은 단순히 기업 문제를 넘어, 데이터 안보·여론 조작 우려·정치적 이해관계가 복합적으로 얽힌 결과입니다. 미국은 자국 내에서 틱톡이 더 이상 “중국 정부의 그림자” 아래 있지 않도록 강제했고, 중국은 전체 미중 관계를 고려해 제한적 양보를 선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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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누가 틱톡을 가져갈 것인가?

1) 유력 인수 후보와 ‘컨소시엄’의 현실

오라클(Oracle)
2020년부터 ‘프로젝트 텍사스(Project Texas)’를 통해 미국 사용자 데이터의 오라클 서버(클라우드) 이관을 추진해 온 바로 그 회사입니다. 2025년 협상에서도 오라클이 기술·보안 핵심축이자 투자자 측 핵심 주체로 자리 잡은 구도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여러 매체에 따르면 오라클·실버레이크(Silver Lake)·안드리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등이 주도하는 미국 투자자 컨소시엄이 틱톡 미국 사업을 지배하는 안이 골자입니다. 일부 보도는 미국 정부가 추천하는 이사회 멤버 1석을 두는 구상까지 전합니다.

월마트(Walmart)
숏폼 콘텐츠와 쇼핑을 결합한 틱톡 커머스는 월마트의 전자상거래 전략과 맞물립니다. 2020년에 이어 2025년에도 월마트의 참여 검토설이 다시 불거졌고(보도·취재 트윗 등), 플랫폼 내 ‘발견→장바구니→결제’ 전환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시너지가 거론됩니다. 다만 컨소시엄 내 지분·역할은 유동적입니다.

사모펀드·대형 투자자들
기술·미디어 자산에 익숙한 사모·벤처 투자자군이 자본·ガ버넌스(지배구조)·상장(혹은 재매각) 옵션을 설계합니다. WSJ·블룸버그 보도들은 오라클+실버레이크+안드리센 축을 핵심으로 지목했고, 지분 80% 수준의 미국 측 지배 시나리오가 반복적으로 제시됐습니다(세부치는 기사·시점별로 다소 차이).


> 왜 단독 인수보다 ‘컨소시엄’인가?
첫째, 정치·안보 리스크 분산(특정 기업 단독 인수 시 규제 표적이 될 위험), 둘째, 대규모 자금 동원력, 셋째, 기술·데이터 운영을 오라클이, 커머스·광고를 리테일/미디어 투자자가 보완하는 역할 분담이 가능합니다.



2) 거래 구조의 뼈대: “새 미국법인” + “중국 지분 20% 미만” + “오라클 데이터 보안”

최근 보도들을 종합하면 (가칭) ‘TikTok US’라는 새 미국 법인을 만들고, **미국 투자자들이 과반(보도에 따라 최대 80%)**을 보유하며, 바이트댄스는 20% 미만의 소수 지분만 남기는 안이 거론됩니다. 이사회는 미국 중심, 오라클이 미국 내 데이터 보관·접근 통제를 맡는 설계가 유력합니다.

여기에 가장 민감한 갈림길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알고리즘 처리입니다.

미국 측 선호안: 알고리즘 자체도 미국 독립 운영(또는 미국 내 별도 모델)로 가야 한다는 입장. 2025년 7월, 틱톡이 미국 전용 앱/알고리즘 분리 개발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 측 레드라인: 추천 알고리즘은 국가 전략 기술로 간주되어 수출 통제 대상(2020년 규정 개정). 완전 이전(양도)에는 매우 소극적이었습니다. 다만 최근 보도 중에는 라이선스(사용 허가) 방식으로 풀자는 시나리오도 거론됩니다.


> 정리: “데이터 보안(오라클/미국 내)”은 이미 트랙이 깔려 있고, “알고리즘(이전 vs 라이선스 vs 별도 모델)”이 최종 문안의 관건입니다.



3) ‘왜 미국은 매각을 원하는가?’—법·정치·시장

법적 구속력: 2024년 제정된 **PAFACA(일명 틱톡 금지법)**는 ‘9개월 내 매각(270일) + 90일 연장 옵션’을 골자로 하고, 2025년 1월 17일 연방대법원이 합헌으로 확정했습니다. 즉, **“팔거나(qualified divestiture) 금지되거나”**라는 일방통행 도로가 깔린 셈입니다.

집행 시한: 현행 집행 유예 만료일은 2025년 12월 16일입니다(백악관 문서·EO로 재차 연장). 그 전에 딜을 종결해야 합니다.

정치·안보 논리: “미국인의 데이터는 미국 기업·영토에서 통제”라는 원칙, 그리고 대선 국면을 거치며 형성된 초당적 ‘중국 리스크’ 공감대가 배경입니다. 프로젝트 텍사스 같은 기술·거버넌스 장치가 병행되지만, 소유(지배) 구조 변경 없이는 의회·사법부를 설득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죠.


4) 가격표와 숫자—“틱톡의 몸값, 알고리즘이 좌우”

바이트댄스 기업가치: 최근 직원 지분 매입가 기준 **3,300억 달러+**로 평가(사모 시장).

틱톡(미국 사업)의 가치는?
애널리스트 추정은 **“알고리즘 포함 시 1,000억 달러 이상 가능”**부터, 라이선스·분리 모델이면 할인이 불가피하다는 쪽까지 폭넓습니다. (2024~2025년 기사·분석 참고)


> 포인트: 알고리즘 권리(소유/사용/개량권), 데이터 처리의 완전한 미국 내 자립성이 최종 가격과 규제 수용성을 함께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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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틱톡 매각의 파급 효과

1) 플랫폼 경쟁 구도—광고·커머스에서 ‘한 칸 더’ 전진

미국 내 광고 규모에서의 위치
2024년 미국 디지털 광고비는 3,09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틱톡의 미국 광고매출은 2024년 약 100~110억 달러대로 추정됩니다(출처별 차이 존재). 단순 비중만 봐도 3~4%대 플랫폼으로, 성장 속도가 경쟁의 본질입니다.

틱톡 커머스(Shop)와 리테일 시너지
숏폼-커머스 결합은 발견형 쇼핑을 폭발시키며 **중소상공인(SMB)**에게도 새 채널을 열었습니다. 한 학술 연구는 전면 금지 시 SMB 월매출 10억 달러 이상 손실 가능성을 거론합니다. 미국 소유 전환은 이 성장 축을 유지해 줄 최소조건입니다.

오라클의 전략 효과
오라클은 데이터 호스팅·검증을 통해 규제 신뢰를 얻고, 클라우드 매출과 현금흐름을 추가 확보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연간 수억 달러 규모 가능성 보도)


2) 미·중 균형점—알고리즘과 ‘수출 통제’의 줄타기

중국은 2020년부터 추천 알고리즘을 ‘수출 통제’ 품목에 넣어왔고, **어떤 형태로 넘기는지(이전 vs 라이선스)**에 매우 민감합니다. 이번에도 완전 이전은 불가에 가깝고, 라이선스·검증·접근통제 조합이 절충안으로 거론됩니다. 반대로 미국은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의 ‘실질적 미국 통제’**를 요구합니다. 양측의 법·정치 레드라인이 맞부딪히는 지점이 바로 여기입니다.

한편 정상 간 통화 이후, 미국 쪽은 “승인했다”는 톤을 냈지만 중국 측 공식 발표는 신중한 표현을 택했습니다. 10월 말 한국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추가 조율·발표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APEC 개최·일정은 한국 외교부·APEC 공식에서 확인됩니다.

3)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체크리스트)

1. 법적 마감선: 12월 16일 유예 종료 전 주요 계약서(지분·기술·라이선스·데이터/접근통제) 체결.


2. 알고리즘 처리: 미국 내 독립 운영 vs 중국발 라이선스 vs 혼합형(미국 전용 모델) 중 무엇으로 잠정 타결되는가.


3. 거버넌스: 이사회 구성(정부 추천 1석 포함설), 감사·코드 검증 권한, 소스코드/모델 접근 권한의 디테일.


4. 데이터 경계: 오라클·USDS의 접근권 관리, 越경(越境) 데이터 흐름 예외 규칙의 투명성.


5. 정치 변수: 의회 일부가 **‘완전 분리’**를 요구하는 만큼, 라이선스 모델엔 추가 입법·감사 요구가 붙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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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상태: 미·중 정상 통화 이후 “정치적 승인” 신호가 나왔고, 오라클 축 컨소시엄에 미국 지배를 넘기는 거래 구조가 윤곽을 갖췄습니다. 다만 중국 공식 표현은 신중, 알고리즘(수출 통제)의 처리 방식이 마지막 승부처입니다.

법·시간: 대법원 합헌 판결과 12월 16일 시한이 강제력으로 작동합니다. 유예는 더 길지 않습니다.

의미: 이 거래는 데이터 주권, 기술 수출 통제, 디지털 패권 경쟁의 교차점에서 이뤄지는 정치경제적 빅딜입니다. 결과에 따라 글로벌 플랫폼의 소유·운영 표준 자체가 바뀔 수 있습니다.


추가

틱톡커들의 운명

1. “플랫폼 유지”라는 안도감

최악의 시나리오: 틱톡이 미국에서 완전히 금지된다면, 창작자들은 유튜브 숏츠나 인스타 릴스로 강제로 이주해야 했습니다. 광고 수익, 팬덤, 알고리즘 기반 노출이 모두 끊기는 상황이죠.

지금 상황: 매각 합의로 미국 내 서비스 지속은 사실상 보장됐습니다. 이는 곧 창작 생태계의 연속성이 유지된다는 뜻입니다. “플랫폼 자체가 사라진다”는 공포는 줄어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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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익 구조와 광고 시장

틱톡의 **2024년 글로벌 광고 매출은 약 160억 달러(21조 원)**이고, 그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나옵니다.

창작자 입장에서는 브랜드 광고·틱톡샵(TikTok Shop)·후원 수익이 여전히 유지됩니다. 오히려 미국 기업이 지분을 가져가면 광고주 신뢰가 더 커져, **광고 단가(CPM)**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알고리즘이 미국식 규제를 반영해 바뀌면, 지금처럼 급격한 ‘바이럴 노출’은 줄고, 광고 친화적인 콘텐츠 중심으로 구조가 개편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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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검열·콘텐츠 정책 변화 가능성

데이터 보안·정치적 민감 이슈가 더 강화됩니다. 즉, 미국 정부 눈치를 보는 정치·사회적 콘텐츠 필터링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치 밈이나 사회운동 관련 해시태그는 더 빠르게 차단될 수 있습니다.

창작자들은 이전보다 더 ‘광고 친화적·중립적’ 콘텐츠를 만들도록 유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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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 외 창작자들의 파급효과

한국이나 유럽, 동남아 창작자에게는 직접적인 매각 영향은 크지 않지만, 글로벌 알고리즘·운영 정책이 미국판에 맞춰 조정되면, 콘텐츠 노출 방식이 간접적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틱톡샵을 통한 **글로벌 판매자(크로스보더 커머스)**는 **미국 내 규제 강화 → 판매 절차 강화(세금·통관 강화)**로 이어질 수 있어 수익 모델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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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체 플랫폼과 경쟁 심화

틱톡이 안정적으로 미국에서 살아남는 대신, 유튜브 숏츠·인스타 릴스는 “틱톡 금지”라는 호재를 잃었습니다.

창작자 입장에서는 플랫폼 이동 압박은 줄었지만, 동시에 틱톡 내부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 있습니다. 즉, **“떠나야 할 이유는 줄었지만, 버티기는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현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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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면:
틱톡커들의 운명은 플랫폼 폐쇄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고, 안정적 활동 기반은 유지됩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더 광고 중심·보수적인 정책, 미국식 데이터 규제 기반의 운영, 알고리즘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새로운 과제가 생깁니다.


📌 출처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로이터, BBC – 2024~2025년 틱톡 매각 관련 보도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문 요약 (2025.01.17, 틱톡 금지법 합헌)

ByteDance 내부 자료 인용 기사 (FT, 2024년 기업가치 약 3,300억 달러 추정)

TikTok 공식 블로그, 미국 광고 매출 관련 발표 자료 (2024년 기준 글로벌 광고 매출 약 16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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