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이야기

2025년 10월 해외 배당주 총정리|배당락·지급일 캘린더(코카콜라·나이키·엔비디아·리츠/BDC 포함)

lusty 2025. 9. 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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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Pixabay



1부. 10월 배당 “확정” 캘린더 — 어디서, 언제, 얼마나 들어오나

> 한눈 요약: 10월엔 ‘소비재(코카콜라·나이키)–에너지/서비스(SLB)–리츠/BDC(FRT·MPW·MAIN)–테크(엔비디아·시스코·HP)’가 고르게 분포합니다. 생활형 현금흐름과 성장주의 균형을 맞추기 좋은 달입니다.
다만 **본 목록은 10월 ‘확정 공시’가 확인된 대표 종목만 추린 ‘일부 리스트’**입니다. 10월에 배당을 지급하는 모든 해외 종목을 망라한 것이 아니며, 특히 월배당 리츠/BDC 종목들(예: 일부 리츠·BDC) 가운데 일부는 편의상 제외했습니다.
중요: 배당락일(Ex-Date)·기준일(Record Date)·지급일(Pay Date)은 기업별 IR/보도자료·거래소 공시·증권사 공지에서 최종 확인해 주세요. (시장·시간대·ADR 구조에 따라 배당락/지급 반영 시점이 달라질 수 있음)



셀프 체크리스트(권장)

회사 IR > Dividend(또는 Shareholder/Newsroom) 페이지에서 배당락·기준·지급일 재확인

거래시장/증권 종류: 본주 vs ADR(국가·예탁기관에 따라 날짜 차이 가능성 있음)

시차: 현지 날짜와 국내 체감 반영일은 다를 수 있음(브로커 처리 영업일+1 가능)

배당 종류: 분기/월/특별 배당 구분(특별 배당 공시 시 일정 변경 가능)

변동 이벤트: 분할·합병·스핀오프·권리락 등 기업행사 발생 시 일정 재점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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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KO) — 10/1 지급, 9/13 배당락, 분기배당 $0.46(지난 2분기 기준)
배경/매력: ‘배당킹(60년+ 증배)’ 대표 소비재. 미국·신흥국 ‘이동 판매’ 채널이 견조하고 현금흐름 질이 좋습니다. 최근 이사회가 2025년 7월에 분기배당 $0.51로 상향했고, 10월 지급분은 스케줄상 10/1 납입으로 고시됩니다. (수익률 대략 3.0% 근처)

나이키 (NKE) — 10/1 지급, 9/3 배당락, 분기배당 $0.40
배경/매력: 재고정상화→마진 회복의 교과서. DTC(직판) 비중 조정으로 단기 변동성은 있으나 ‘브랜드 파워·리그 자산’이 버팀목. (대략 2.1%)

HP Inc. (HPQ) — 10/1 지급, 9/10 배당락, 분기배당 $0.2894
배경/매력: PC 교체 수요와 프린트 캐시카우의 결합. AI PC 사이클 기대가 프리미엄을 부여 중. (대략 4.0%)

엔비디아 (NVDA) — 10/2 지급, 9/10 배당락, 분기배당 $0.01
배경/매력: 데이터센터·엣지·자동차로 확장 중인 AI 인프라 핵심. 배당은 ‘상징적’이나 성장 캐시플로우로 총주주환원(자사주매입 가능성 포함) 여력 큼. (대략 0.02%)

SLB(舊 슐럼버제) — 10/9 지급, 9/3 배당락, 분기배당 $0.285
배경/매력: 에너지 서비스 사이클의 레버리지. 국제 메이저들의 투자 재개 시 수혜. (대략 3.2%)

메디컬 프로퍼티스 트러스트 (MPW) — 10/9 지급, 9/11 배당락, 분기배당 $0.08
배경/주의: 병원 리츠로 고배당(~6.9%)이지만 임차인 신용·자산매각 이슈 등 변동성 큼. ‘수익률은 높고 리스크도 높은’ 전형.

알트리아 (MO) — 10/10 지급, 9/15 배당락, 분기배당 $1.06(증배)
배경/매력: 현금창출 왕진(王陣). 규제 리스크 상존하나 배당 성장 목표 유지, 현 시총대비 ~6.3% 고배당.

메인 스트리트 캐피탈 (MAIN) — 10/15 지급, 10/8 배당락, 월배당 $0.255
배경/매력: BDC(중소·미드캡 대출/지분 투자)로 ‘월급형’ 현금흐름 설계에 유리. 9월엔 $0.30 특별배당도 공시. (대략 4.6%)

페더럴 리얼티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 (FRT) — 10/15 지급, 9/20 배당락, 분기배당 $1.13
배경/매력: 56년+ 연속 증배의 쇼핑센터 리츠. 고신뢰 현금흐름. (대략 4.4%)

시스코 시스템즈 (CSCO) — 10/22 지급, 10/3 배당락, 분기배당 $0.41
배경/매력: 네트워킹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구독 혼합으로 체질 개선. (대략 2.45%)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PM) — 10/20 지급, 10/3 배당락(회사 배당 일정표)
배경/매력: 니코틴 포트폴리오(가열식 등) 전환 스토리. 달러 상관(해외 매출) 고려. (수익률은 시세 의존)

토탈에너지(TTE) — 10/3 지급(3분기 중간배당), 10/1 배당락(회사 안내 자료)
배경/매력: 유럽 메이저 오일·가스 + 저탄소 포트폴리오 확장. 달러/유로 환율 영향 유의.


> 배당수익률(대략) 계산 근거: 오늘 시세 인근(미국 시장 기준)과 최근 공시된 분기/월 배당액을 연환산해 산출. 주가·환율에 따라 달라지므로 ‘참고치’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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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종목별 스토리 & 숫자 — “왜 이 기업이 10월에 매력인가”

① 생활 필수재의 힘: KO vs. PM

코카콜라(KO) — “가격+믹스”로 버티는 캐시머신 (10/1 지급, 9/13 배당락)

사업 한 줄: 본사는 원액(컨센트레이트) 판매에 집중하고, 병입·유통은 보틀러 네트워크가 담당합니다. 원액 판매 모델 특성상 브랜드·레시피·마케팅이 마진의 핵심입니다.

배당력/현금흐름: 경기 둔화에도 소비 습관(‘밖에서 콜라 한 캔’)은 쉽게 끊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격 인상(프라이싱) + 제품 믹스(제로·프리미엄 캔·패키지) 조정으로 매출총이익률이 방어되는 구조가 자주 관찰됩니다. 결과적으로 잉여현금흐름(FCF) 범위 내에서 배당을 관리하는 ‘보수적 정책’이 통상적입니다.

주가/리스크: 설탕세·건강 규제, 신흥국 환율, 알루미늄 캔/당 가격이 변수입니다. 다만 전 세계 200개국 이상의 채널 분산이 단일 국가 리스크를 희석합니다. 여름 분기(미국 기준 2Q/3Q)엔 계절성이 우호적인 편.

체크 포인트: 분기 실적에서 가격 인상률 vs. 판매량(볼륨) 균형, 카테고리 믹스(제로설탕·에너지·커피)의 확장 속도, 원재료·환율 민감도를 유심히 보시면 배당의 ‘지속성’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 — 무연·가열형으로의 전환 (10/20 지급 로드맵)

사업 한 줄: 미국을 제외한 해외 니코틴 포트폴리오를 담당합니다. 핵심은 연초에서 가열형(IQOS 등)·무연 제품으로의 전환 속도입니다.

배당력/현금흐름: 성인 흡연율 하락이라는 역풍 속에서도, 제품 믹스의 고도화(하드웨어+스틱·포드의 반복 매출)로 마진을 지지하려는 전략을 씁니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 달러 강세 땐 역풍, 약세 땐 번역이익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가/리스크: 규제/세금이 상시 변수이며, 특정 지역의 판매 허가·소송 이슈가 단기에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체크 포인트: 가열형 기기 보급률, ‘소모품’ 단가와 구매 빈도, 지역별 규제 업데이트. 달러 지수와의 상관도도 모니터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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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브랜드 소비와 사이클: NKE

나이키(NKE) — 재고가 답이다 (10/1 지급, 9/3 배당락)

사업 한 줄: 스포츠웨어 1위. **도매(Wholesale)**와 **직판(DTC)**의 비중 조절로 마진을 관리합니다.

배당력/현금흐름: 배당은 상징성+안정성 조합입니다. 본질은 성장주이지만, 재고 정상화→할인율 정상화가 진행되면 총이익률·영업이익률이 단계적으로 회복되고, FCF가 배당·자사주매입(바이백)을 뒷받침합니다.

주가/리스크: 판가 인상력과 중국·북미 수요가 관건입니다. 재고가 쌓이면 프로모션 경쟁이 심화돼 마진에 압박이 오고, 반대로 재고 회전이 개선되면 멀티플(평가배수) 재평가 여지가 생깁니다.

체크 포인트: 재고 증가율 vs. 매출 증가율의 스프레드 축소, 도매·DTC 믹스 변화, 에어·조던 신제품 사이클 반응(검색/예판/출시일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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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테크의 상징성과 배당의 상징성: NVDA·CSCO·HPQ

엔비디아(NVDA) — 배당은 “상징”, 캐시는 “성장” (10/2 지급, 9/10 배당락)

사업 한 줄: 데이터센터 가속컴퓨팅(GPU),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스택(CUDA/네트워크 라이브러리)까지 확장된 생태계.

배당력/현금흐름: 배당액 자체는 미미하지만, 막대한 영업현금이 설비투자·연구개발과 자사주매입을 동시에 지탱합니다.

주가/리스크: 수요 초과–공급 제약의 균형, 고객 다변화(하이퍼스케일러·엔터프라이즈·국가 프로젝트), 신제품 전환(차세대 아키텍처) 타이밍이 핵심입니다.

체크 포인트: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률, 총이익률 트렌드, 수주잔고·리드타임의 변화, 경쟁 구도(동종/대체 아키텍처).


시스코(CSCO) — 구독화로 바뀌는 체력 (10/22 지급, 10/3 배당락)

사업 한 줄: 전통 네트워킹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보안·구독으로 체질 개선 중입니다.

배당력/현금흐름: 정기 라이선스·구독 매출 비중 확대는 현금흐름의 가시성을 높입니다. 배당성향을 무리하게 올리기보다는 안정적 증액을 지향하는 톤이 관찰됩니다.

주가/리스크: 글로벌 기업 IT 투자의 경기 민감도, 경쟁사 가격정책, 대형 M&A 이후의 시너지/부채 관리가 변수입니다.

체크 포인트: 연환산 ARR(연간 반복매출) 지표, 보안 제품 성장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믹스.


HP Inc.(HPQ) — 프린트의 캐시카우 + AI PC 리프레시 (10/1 지급, 9/10 배당락)

사업 한 줄: PC 완제품과 **프린팅(소모품·서비스)**이 결합된 구조. 프린트는 소모품이 반복 매출이라 현금창출력이 준수합니다.

배당력/현금흐름: 배당성향을 FCF 범위 내에서 관리하는 편이며, 경기 둔화 국면엔 바이백 축소·배당 유지 톤의 조합으로 완급을 조절하는 모습이 흔합니다.

주가/리스크: PC는 구조적 둔화 우려가 있으나, AI PC 교체 수요가 신주기 촉매로 거론됩니다. 프린트는 구독형(Instant Ink 등) 전환이 관전 포인트.

체크 포인트: PC 평균판매가(ASP)·상위 스펙 비중, 프린트 구독 전환율, B2B 대형 계약의 갱신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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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에너지 서비스: SLB

SLB(前 Schlumberger) — 유가보다 “국제 Capex” (10/9 지급, 9/3 배당락)

사업 한 줄: 글로벌 1위권 오일필드 서비스. 해상(Offshore)·중동·남미 등 국제 프로젝트 비중이 높습니다.

배당력/현금흐름: 석유 가격과 동행하되, 메이저들의 투자 재개가 시작되면 매출·마진 레버리지가 크게 작동합니다. 경기 국면에 따라 배당을 점진 인상/유지하는 보수적 운영이 일반적입니다.

주가/리스크: 지정학, 프로젝트 지연, 서비스 단가(프라이싱) 압박이 리스크. 반대로 심해/장주기 프로젝트는 한번 시작되면 중단이 어렵다는 특성 덕에 가시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체크 포인트: 해외/해상 투자 지표(발주·리그 카운트), 서비스 마진(북미 대비 국제 마진 프리미엄), FCF–배당의 커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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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리츠·BDC의 현금주의: FRT·MPW·MAIN

페더럴 리얼티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FRT) — 리츠계 “증배 교과서” (10/15 지급, 9/20 배당락)

사업 한 줄: 프라임 입지의 쇼핑센터/혼합용도 리츠. 식료·필수 리테일 비중이 높은 테넌트 믹스로 방어력을 확보합니다.

배당력/현금흐름: 장기적으로 연속 증배 역사를 갖고 있으며, 임대료 인상률·재개발 파이프라인이 현금흐름 성장의 축입니다.

주가/리스크: 장기금리 레벨과 역의 상관성이 큽니다. 금리 급등기엔 멀티플이 눌리고, 임대료 성장–점유율(오큐펀시)이 받쳐주면 회복력이 나옵니다.

체크 포인트: 점유율(%)과 SS NOI(동일자산 순영업소득) 성장률, 재개발 투자 수익률(ROI), 테넌트 다변화.


메디컬 프로퍼티스 트러스트(MPW) — 수익률 vs. 신용의 딜레마 (10/9 지급, 9/11 배당락)

사업 한 줄: 병원 부동산 리츠. 삼중순(net) 임대 구조로 현금흐름을 창출합니다.

배당력/현금흐름: 표면 수익률은 높지만, 핵심 임차인 신용도·자산매각 속도·레버리지 관리가 모두 변수입니다.

주가/리스크: 특정 임차인의 경영 악화, 매각가격/시점 차질 등의 뉴스에 탄력적으로 반응합니다. 배당만 보고 접근하면 변동성을 체감하기 쉽습니다.

체크 포인트: 임차인별 커버리지(임대료/EBITDAR),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계획, 자산 매각 진행률, 코버넌트 여유 여부.


메인 스트리트 캐피탈(MAIN) — 월배당 “생활형 현금흐름” (10/15 지급, 10/8 배당락)

사업 한 줄: BDC(Business Development Company). 중소·미드캡 기업에 대출/지분을 공급해 이자·배당·평가이익을 얻습니다.

배당력/현금흐름: 월배당이 특징. 정배당 외에 특별 배당이 간헐적으로 더해지는 구조가 매력입니다. 배당 지속성의 핵심은 **NII(순투자이익)**가 정배당을 커버하는지 여부입니다.

주가/리스크: 크레딧 사이클 민감도(부도율·비상환 계정 증가), 금리 레벨(순이자마진) 변화가 좌우합니다.

체크 포인트: 포트폴리오의 비상환(Non-accrual) 비중, LTV·담보 퀄리티, 배당 커버리지(NII/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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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유럽 메이저: TTE

토탈에너지(TTE) — 예측 가능한 배당, 다각화 포트폴리오 (10/3 지급(3Q 중간), 10/1 배당락)

사업 한 줄: 유럽 오일·가스 메이저에서 전력·재생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멀티에너지 회사.

배당력/현금흐름: 연간 배당 가이던스를 제시해 예측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일/가스 사이클 상단에선 자사주매입을 병행해 총주주환원을 늘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가/리스크: 유럽 정책·증세·환경 규제, 정제 마진·가스 가격 변동, **환율(EUR·USD)**이 복합 변수입니다. ADR 보유 시 원천세·환전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체크 포인트: 분기 순현금창출(OCF–Capex), 부문별 EBIT 기여도(업스트림 vs. 다운스트림/전력), 바이백 규모–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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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10월 배당주의 “쓴맛과 단맛”

단맛: 생활 필수재(KO)·프라임 리츠(FRT)처럼 현금흐름의 가시성이 높은 자산은 입금 스케줄링에 유리합니다. 테크(NVDA·CSCO·HPQ)는 배당보다 성장/현금창출을 통한 바이백이 핵심이라, 포트폴리오의 위쪽 베타를 담당합니다.

쓴맛: 고배당(MPW·MO 등)은 규제/신용/금리 리스크가 상존합니다. “수익률 숫자”만 보고 접근하면 변동성을 크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실전 팁:

1. 배당락 이전 보유 원칙(권리확정), 지급일 반영 시차는 증권사별로 영업일+1 가능.


2. 리츠·BDC 비중이 높을수록 장기금리/크레딧 민감도 상승.


3. 해외 종목은 원/달러 환율이 실수령액을 바꿉니다.


4. 위 목록은 대표·확정 종목만 발췌(월배당 전체가 아님). 관심 종목은 각사 IR/공시로 최종 재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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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실전 포트폴리오 설계 — “10월 배당을 월급처럼”

A) 달력형 현금흐름: “언제 들어오나요?”

10/1~10/3: KO · NKE · HPQ · NVDA · TTE

10/9~10/10: SLB · MPW · MO

10/15: MAIN · FRT

10/20~10/22: PM · CSCO


한 줄 정리: 10월 초–중–하순에 골고루 들어옵니다.
활용 예시

초순(10/1~3) 배당 → 월초 카드값/관리비

중순(10/9~15) 배당 → 통신비/구독료

하순(10/20~22) 배당 → 월세·적금
이렇게 고정지출 날짜에 맞춰 종목을 나누면 배당이 “월급처럼” 느껴집니다.


> 팁: 종목을 많이 늘리기보다, 날짜가 다른 4~6개만 골라도 입금 분산 효과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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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배당락(Ex-Date):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하나요?”

원칙: 배당락일 ‘이전’에 보유해야 그 분기 배당을 받습니다.
(배당락일에 새로 사면 이번 분기는 못 받음)

10월 종목의 배당락일(확정치)
KO 9/13 · NKE 9/3 · HPQ 9/10 · NVDA 9/10 · SLB 9/3 · MPW 9/11 · MO 9/15 · MAIN 10/8 · FRT 9/20 · CSCO 10/3 · PM 10/3 · TTE 10/1

주가 조정(이론): 배당락일엔 이론상 배당만큼 주가가 깎여 출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주가는 수급·뉴스·환율에 따라 달라지므로, “꼭 배당만큼 떨어진다”는 보장이 없습니다(확실하지 않음).


한 줄 정리: 10월 배당을 받으려면 실전은 9월 관리가 핵심입니다.
(예: KO를 받으려면 9/12 장 마감 기준 보유 상태여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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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배당수익률 구간(참고치): “성장·방어·수익, 어떻게 섞지?”

KO ~3.0% · NKE ~2.1% · HPQ ~3.95% · NVDA ~0.02%

SLB ~3.18% · MPW ~6.9% · MO ~6.3%

MAIN ~4.6% · FRT ~4.4% · CSCO ~2.45%


읽는 법(아주 간단히)

저배당 성장: NVDA · NKE · CSCO → 배당은 얇지만 실적·성장성으로 보유

중배당 방어: KO · FRT · SLB → 생활형 현금흐름 + 안정성

고배당 수익: MPW · MO → 현금은 두툼, 대신 변동·리스크 큼


> 중요: 위 수익률은 주가·환율에 따라 수시로 변합니다(불확실/변동).
계산식(기본): 연간 배당액 ÷ 주가 = 배당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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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한국 투자자 체크리스트: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1. 세금(미국 15% 원천징수)
미국 주식 배당은 보통 **15%**가 먼저 빠집니다(한·미 조세협정 가정). 이후 국내 과세와 합쳐져 세후 수익률이 결정됩니다.


2. 환율
배당은 달러로 들어오고, 여러분의 생활비는 원화입니다. 10월 전후 원/달러에 따라 실수령 KRW가 달라집니다. (달러 강세 시 원화 환산 금액이 커지는 효과)


3. 섹터 편중
리츠·BDC를 많이 담으면 금리·신용 이벤트에 민감해집니다. 반대로 테크 중심이면 배당은 적고 주가 변동이 커질 수 있습니다. 둘을 섞어 완충하세요.


4. 높은 배당 = 높은 위험일 수 있음
MPW · MO처럼 배당이 높은 종목은 임차인 신용·규제·소송 등 뉴스에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 분산·비중관리 + 최근 공시/컨콜 점검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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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3가지 (초간단 Q&A)

Q1. 배당락일에 꼭 사야 하나요?
A. 아닙니다. 배당락일 ‘이전’ 보유가 조건입니다. 그날 사면 이번 분기 배당은 못 받습니다.

Q2. 배당락일에 주가가 배당만큼 떨어지나요?
A.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론상 가능하지만 실제론 수급·뉴스·시장 분위기가 섞여 결과가 달라집니다(확실하지 않음).

Q3. 배당 많이 주는 종목만 모으면 더 좋지 않나요?
A. 단기 현금은 많겠지만,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중배당(방어) + 저배당(성장) + 고배당(수익)**을 섞어 포트폴리오를 균형 있게 가져가시는 게 보통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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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정보 / 불확실한 정보

확실
위에 적은 배당락·지급일은 각사 공시/IR·거래소·데이터 제공사에서 확인된 확정치입니다. (각 항목 말미의 출처 참고)

불확실/변동
배당수익률(주가·환율 따라 변동), 업황/주가 경로(유가·금리·경기·정책 변수).
→ 숫자를 고정값으로 보지 마시고, 범위로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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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줄

10월 배당은 날짜 분산이 잘 되는 달입니다. 배당락 ‘이전 보유’ 원칙만 지키고, 성장–방어–수익을 골고루 섞으면, 배당을 생활비 캘린더에 맞춰 운영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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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출처(핵심만 요약)

KO: 10/1 지급 및 9월 배당 고시(이사회 발표·배당 캘린더).

NKE: $0.40, 10/1 지급·9/3 배당락 보도.

HPQ: $0.2894, 10/1 지급·9/10 배당락 고시.

NVDA: $0.01, 10/2 지급·9/10 배당락 공시.

SLB: $0.285, 10/9 지급·9/3 배당락 공지.

MPW: $0.08, 10/9 지급·9/11 배당락 다수 데이터 소스 일치.

MO: $1.06 증배, 10/10 지급·9/15 배당락(공식·Dow Jones/Nasdaq 보도).

MAIN: 월배당 $0.255(10월), 10/15 지급·10/8 배당락(회사 IR/보도자료·8-K).

FRT: 10/15 지급·9/20 배당락(배당 일정 고시).

CSCO: 10/22 지급·10/3 배당락(배당 공지).

PM: 10/20 지급·10/3 배당락(회사 배당 일정표).

TTE: 10/3 지급(3Q 중간)·10/1 배당락(연간 배당 일정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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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한 줄

10월은 입금 분산이 잘 되는 달입니다. ‘저·중·고 배당’과 ‘성장·방어’의 균형을 맞추고, 배당락은 9월, 현금입금은 10월이라는 타이밍만 정확히 잡으시면, 생활형 현금흐름 포트폴리오를 깔끔하게 설계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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