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HD 완전 해부 – 미국 대표 고배당 ETF 쉽게 이해하기
"한 번 사면 매년 배당금이 들어오는 주식 바구니"
SCHD를 이렇게 기억하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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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 ETF와 SCHD를 한 컷으로 이해하기
ETF를 이해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도시락’에 비유하는 거다.
일반 주식: 삼겹살 하나만 들어있는 도시락
ETF: 고기, 채소, 밥, 국 다 들어있는 도시락
SCHD는 ‘배당 잘 주는 미국 회사 도시락’이라고 보면 된다.
이 도시락에는 맥도날드,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튼튼한 회사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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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TF 기본 개념
ETF(Exchange Traded Fund)는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라는 뜻이다.
펀드는 여러 명이 돈을 모아 전문가가 대신 주식을 사주는 상품인데,
ETF는 여기에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 기능이 붙은 형태다.
ETF의 장점
실시간 거래 가능 (삼성전자 주식처럼 바로 사고팔 수 있음)
다양한 종목을 한 번에 매수 → 분산 투자 효과
수수료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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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CHD 특징과 운용사 소개
정식 명칭: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운용사: Charles Schwab (미국의 대형 금융사)
출시일: 2011년 10월 20일
운용자산(AUM): 약 700억 달러
총보수(Expense Ratio): 연 0.06%
배당수익률: 약 3.5~4%
구성종목: 미국 대형 우량주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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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포트폴리오 구조
SCHD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다음 조건을 만족해야 들어갈 수 있다:
1. 최근 10년간 배당금을 매년 지급
2. 재무 상태 건전 (부채비율, 현금흐름 등)
3. 배당 성장 가능성 높음
주요 편입 종목 예시
애브비(AbbVie)
코카콜라(Coca-Cola)
메르크(Merck)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exas Instr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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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배당 구조와 지급 시기
SCHD는 분기배당(Quarterly Dividend) ETF다.
즉, 1년에 4번 배당금을 준다.
대략적인 일정

💡 배당락일 하루 전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이번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실제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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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점
1. 꾸준한 배당 – 10년 이상 배당 지급 기업만 포함
2. 저렴한 수수료 – 연 0.06%
3. 분산 투자 – 한 종목에 몰빵 리스크 낮음
4. 달러 자산 보유 – 환율 상승 시 자산가치 상승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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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단점
1. 성장성 제한 – 테슬라, 아마존 같은 고성장주는 없음
2. 환율 리스크 – 원화 강세 시 수익률 하락 가능
3. 섹터 편중 가능성 – 최근 에너지 비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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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투자 시 유의점
세금: 미국 주식 배당에는 15% 원천징수 세금 있음
환전 타이밍: 달러 환율 변동에 주의
장기 보유: 단타보다 장기 보유 시 복리 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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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투자 시뮬레이션
1만 달러 투자, 배당수익률 4% → 1년 400달러 배당
10년간 재투자 시 원금+배당 합쳐서 약 1.48배 성장 (복리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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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관련 용어
배당수익률: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
배당락일: 배당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
기준일: 배당 받을 주주 확정일
총보수: ETF 운용사가 가져가는 수수료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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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결론
SCHD는 **“꾸준히 배당을 주는 안정적인 미국 주식 모음”**이다.
은퇴 준비, 안정적 현금 흐름, 달러 자산 분산에 적합하다.
단, 고성장주 투자에는 맞지 않으니 목적에 맞춰서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