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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세제 개편안, 쉽게 이해하는 안내서

lusty 2025. 8. 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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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관련 뉴스는 자주 보이지만, 막상 내용을 읽어보면 전문 용어와 숫자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세제 개편안을 하나씩 풀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세금이 무엇인지부터, 왜 이렇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우리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까지 차근차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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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Pixabay)

1. 세금이 왜 바뀌나요?


세금은 국가가 운영되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국민과 기업이 나누어 부담하는 것입니다.
도로, 학교, 병원, 복지, 군대 운영 등 국가의 모든 활동에는 돈이 필요하며, 그 돈의 대부분이 세금에서 나옵니다.

세제 개편이란, 세금을 얼마만큼, 어떤 방식으로 걷을지를 새로 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가의 경제 상황, 물가, 정책 목표 등에 따라 세금 구조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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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5년 개편의 핵심


이번 2025년 세제 개편안은 한마디로 정리하면 고소득자·고액 자산가·대기업의 세금 부담을 높이는 방향입니다.

주요 변화는 다음 다섯 가지입니다.

1. 법인세율 인상 – 기업이 내는 세금 증가


2.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강화 – 고액 주식 보유자 세금 확대


3. 증권거래세율 인상 – 주식 거래 시 세금 증가


4. 감액배당 과세범위 확대 – 무리한 배당에도 세금 부과


5.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신설 – 특정 조건 충족 시 세금 방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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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법인세율 인상


법인세란?

법인세는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국가에 내는 세금입니다.
개인이 소득세를 내듯, 기업은 법인세를 냅니다.

세율 변화


출처: ChatGPT




💡 과세표준이란, 비용을 제외하고 실제로 남은 순이익을 말합니다.

예시

중소기업이 1억 원의 순이익을 벌었다면, 세율 10%를 적용해 1천만 원의 세금을 냅니다.

대기업이 5,000억 원의 순이익을 벌었다면, 구간별로 세율을 적용하여 수백억 원의 세금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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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강화


양도소득세란?

주식을 팔아서 생긴 이익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일반 투자자가 모두 내는 것은 아니고, 대주주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내게 됩니다.

대주주 기준 변화


출처: ChatGPT




이번 개편으로 인해, 주식 보유 금액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예전보다 훨씬 쉽게 대주주로 분류됩니다.
대주주가 되면 주식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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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증권거래세율 인상


증권거래세란?

주식을 사고팔 때 거래 금액에 따라 내는 세금입니다.
이번 개편으로 코스피 시장의 거래세가 다시 부활했고, 코스닥 세율도 소폭 올랐습니다.


출처: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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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감액배당 과세범위 조정


감액배당이란?

회사가 주주에게 배당을 주기 위해 자기 자본을 줄여서 지급하는 경우입니다.
쉽게 말해, 회사가 저축을 깎아 배당을 주는 셈입니다.

변화 내용

자본준비금을 사용한 배당액이 주식 취득가액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에 대해 배당소득세를 부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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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배당소득이란?

주식 투자자가 회사로부터 받는 이익 배당금을 의미합니다.

분리과세의 의미

원래는 금융소득이 연 2,000만 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누진세율을 적용합니다.
그러나 분리과세를 적용하면 배당소득만 따로 떼어 정해진 세율로만 과세합니다.

세율



출처: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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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생활 속 영향

직장인: 직접 세금이 오르진 않더라도, 회사의 세금 부담 증가가 급여·복지 축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투자자: 거래세 인상과 대주주 기준 강화로 세금 부담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대기업: 순이익 감소로 인해 투자 축소나 배당 축소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 세수 증가로 재정 운용 폭이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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